대공협 신정환 회장 '연임' 성공...득표율 91.6%

신정환∙이원진 후보조 단독 출마로 당선...3월 1일 정식 취임 예정

제37대 대공협 횢장단 선거에서 신정환∙이원진 후보조가 당선됐다. 사진=대공협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신정환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대공협은 19일 지난 나흘간 실시된 회장단 선거 투표 결과 단독 출마한 신정환 회장 후보, 이원진 부회장 후보가 찬성률 91.6%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는 전체 유권자 1547명 중 371명이 참여해 투표율이 24%를 기록했으며, 신정환∙이원진 후보조는 총 340표를 득표했다.
 
연임에 성공한 신정환 회장은 “지지를 보내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난 1년간의 회무로 충분치 않았던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험과 회무 연속성 위에 새로운 집행부로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겠다”며 “새로운 집행부에서도 회원들과 항상 소통하며 불합리함과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원진 부회장 후보는 “공보의 처우가 열악해지는 힘든 시기에 당선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약속한 공약들을 이행할 수 있도록 전국을 두 발이 닳도록 뛰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제37대 회장단은 약 한 달간의 인수인계 및 공개 모집 등을 통한 중앙이사회 구성을 거쳐 3월 1일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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