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의료 데이터 표준화 솔루션, 건강 데이터 셀프 모니터링 서비스 출시"

카카오 홍은택 대표 10일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서 향후 계획 밝혀..."헬스케어는 신성장 동력"

사진=카카오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카카오가 새로운 성장 동력 중 하나로 ‘헬스케어’ 부분을 꼽았다. 구체적으로 의료기관들의 데이터 표준화 솔루션과 개인 건강 데이터 실시간 셀프 모니터링 서비스 등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 홍은택 대표는 10일 열린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카카오는 핵심사업 강화 뿐 아니라 새로운 성장기회를 찾기 위해 AI와 헬스케어 영역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홍 대표는 “헬스케어의 경우, 의료기관들이 보유한 임상 데이터와 그 외 다양한 의무기록을 표준화하고 디지털화 할 수 있도록 카카오헬스케어에서 솔루션과 플랫폼을 개발 중”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의료기관들이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진료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게 지속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용자들이 장소,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본인의 건강 데이터를 실시간 셀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서비스도 출시할 계획”이라며 “고품질 의료서비스의 제공을 원하는 의료계와 건강한 삶을 원하는 국민들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면서, 국민 보건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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