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IPO 추진 위한 주관사 선정

대표주관사 NH투자증권, 공동주관사 한국투자증권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오는 2021년 내 기업공개(IPO·Initial Public Offering) 추진을 위해 NH투자증권을 대표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을 공동 주관사로 선정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18년 7월 SK케미칼에서 분사한 백신전문기업으로, 세계 최초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를 비롯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 등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현재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등 신규 백신 등을 개발 중이다.

최근에는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 백신 공급을 위한 CMO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과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 IPO 추진은 투자재원 확보를 통한 사업 확장과 추가 성장 가속화를 목적으로 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적정한 기업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는 조건 아래서 IPO를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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