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사업 축소 반대 범국민 서명운동 돌입

윤석열 대통령에게 전달해 결단 촉구할 예정

사진=국립중앙의료원 전문의협의회

국립중앙의료원 전문의협의회가 25일부터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사업축소를 반대를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전문의협의회는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사업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현재 계획이 철회될 때 까지 규탄시위를 지속할 방침이다. 

전문의협의회는 "모든 국민들에게 국가중앙병원이 처한 현실과 변하지 않는 암담한 미래를 알리고 대한민국 공공의료의 백년대계를 위해 제대로 된 국가중앙병원이 지어지길 바라는 국민의 염원을 담은 성명서를 대통령실에 전달하여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간 국립중앙의료원 전문의협의회는 기획재정부가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사업 계획'을 본원 526병상 포함 총 760병상으로 축소한데 반발해 '대국민 호소문'을 배포하고, 1월 19일부터는 피켓 시위에 돌입했다.

협의회는 기재부의 일방적인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축소 계획으로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의료원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할 수 없게 한다며 본원 800병상을 포함한 총 1000병상 이상 규모로 계획을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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