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립테크] JCF테크, 비접촉 수면 상태 측정 '맥케어'·데이터 기반 건강정보 '슬립닥터'
"일상의 생체신호, 수면상태, 패턴 등 건강 관련 솔루션 제공…응급상황시 의료진 경보 발송"
제3회 국제수면건강산업박람회 슬립테크2022(SleepTech2022)
‘2022 대한민국 꿀잠 프로젝트, 제3회 국제수면건강산업박람회 슬립테크2022(SleepTech2022)‘가 오는 7월 15일(금)~17일(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3층)에서 개최됩니다.
‘슬립테크2022’는 국민들에게 수면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워 수면장애를 하나의 질환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날로 성장하는 수면산업 성장에 일조하기 위해 목적을 담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최대 의사 포털 메디게이트를 운영하는 메디씨앤씨와 한국수면기술협회가 주최하고 메디게이트뉴스가 주관합니다.
2020년 제1회와 2021년 제2회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슬립테크 기반을 마련했다면 한층 더 수면건강과 수면산업의 가시적인 제품과 기술을 보여주기 위한 자리로 제3회 박람회를 채웁니다. 메디게이트뉴스는 '슬립테크2021'에 참가하는 기업들을 통해 수면산업과 연관된 다양한 제품, 서비스, 기술 등을 소개합니다.
JCF Technology(제이씨에프 테크놀러지)는 오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슬립테크2022 제3회 국제수면건강산업박람회에 참여한다.
제이씨에프 테크놀러지는 1인 가구 증가, 인구 고령화, 전염병 확산, 의료 인프라 부족 등 미래 사회 문제에 대응할 대안적이고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설립된 기업이다.
비접촉식 생체신호 측정 모니터링 레이더 센서 '맥케어'를 비롯 수면상태 데이터 기반의 건강정보 제공 솔루션 '슬립닥터', 생체신호 모니터링을 통한 비상안전 모니터링 솔루션 '스마트 실버케어' 등을 보유하고 있다.
생체신호 레이더 센서는 인체의 호흡과 심박으로 인한 미세하게 발생하는 움직임을 마이크로 도플러 레이더를 이용하여 감지하고, 이를 생체 신호 데이터로 변환, 저장, 분석하는 헬스케어 기기다.
지난해 TIPS(스타트업 투자 프로그램)의 수면 모니터링 플랫폼으로 선정된 데 이어 국내 VC 투자 유치, VSR(Vital Sign Radar sensor) KC인증, 인체안전인증, 보건복지부·지방자치단체 사업과 VSR 공급계약 등의 성과도 얻었다.
제이씨에프는 이번 슬립테크2022에 참가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제품과 솔루션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맥케어는 벽이나 천장, 가구에 설치되는 생체레이더와 스탠드형 조명형태의 생체레이더, 테이블용 생체레이더 등 다양한 제품군이 있으며, 사용자의 심박수와 호흡수를 2m에서 최대 5m 거리에서 모니터링한다.
이는 심박수와 호흡수는 물론,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낙상감지, 재실상태, 활동량 등을 측정할 수 있으며,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카메라나 레코더는 내장돼 있지 않다.
해당 제품에 사용되는 24GHz 주파수 레이더는 공인기관(INCIRP), FCC 인체보호기준 등에 따라 인체에 무해하다는 인증을 완료했으며, 임상테스트를 통해 95%의 정확도를 확인했다.
슬립테크를 통해 슬립닥터 앱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는 사용자의 생체신호, 수면 상태, 수면 시간을 모니터링해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일의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실시간 건강·응급 모니터링은 물론 이상징후 발생시 보호자·구급대원에게 자동 알람을 송출하고 전문의와 의료 상담을 추천하는 기능이 있다.
제이씨에프 측은 "슬립닥터앱은 맥케어와 연동돼 매일 수면 주기와 수면 효율, 수면 장애 등을 분석, 확인할 수 있다"면서 "다양한 환경에서 치료와 환자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걱정 없이 숙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개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실버케어는 지속적인 생체신호 모니터링을 통한 비상안전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독거노인, 장애인시설, 요양원 등의 시설에 설치해 고독사, 돌연사 등을 감지하고 재실여부나 활동량, 생체신호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제이씨에프 측은 "의료기관 비대면 관리에도 적용할 수 있다. 실시간 비대면이 필요한 일반가정과 의료 시설, 코로나19(COVID-19) 자가격리 시설 등에 설치하면, 간호·간병 인력 부족과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서 "이를 통해 환자는 물론 보호자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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