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립테크] ‘수면장애’ 진료 환자 64만명...전년대비 13% 증가
건보공단 통계, 요양기관 종별로는 의원이 50만명(77.6%) 가장 많아...급여화 이후 의원급 수면다원검사도 증가세
또한, 수면다원검사가 2018년 건강보험 급여로 전환된 후 의원에서 검사를 받는 환자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수면장애 진료인원 2018 대비 약 13% 증가
13일 메디게이트뉴스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파악한 ‘2019년 수면장애 진료인원(2020년 7월 지급분까지 반영·미청구분 있을 수 있음)’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수면장애 진료환자는 64만180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8년 56만8067명에서 약 13% 증가한 수치다. 성별로 살펴봤을 때 최근 5년 간 남성, 여성 환자 모두 증가 추세에 있었으며 전반적으로 남성보다 여성 환자가 더 많았다.
지난해 연령대별 진료인원은 50대가 13만286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 중 남성이 5만2728명, 여성이 8만141명을 기록했다. 50대까지는 나이가 많을수록 진료인원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60대부터는 감소 추세를 보였다.
수면다원검사 급여 적용 이후 의원 방문 환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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