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치료제 기업 하이(HAII), 바이오USA 2022서 연구활동 알린다

경도인지장애 선별 도구인 알츠가드 사례 발표 예정

사진 = 2022년 대한치매학회 춘계학술대회 발표중인 HAII 김진우 대표(하이 제공)

디지털치료제 전문기업 하이(HAII)는 오는 6월 13일부터 열리는 제약·바이오 박람회 2022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의 컴퍼니 프레젠테이션 세션에 초대받았다고 밝혔다. 하이의 발표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6월 13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미국바이오협회에서 지난 1993년 시작해 올해로 29회째를 맞이한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산업 박람회인 바이오USA에는 전세계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들이 참석하고 있다. 바이오USA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2년 연속 개최하지 못했으며 3년만인 오는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다.  

하이는 이번 바이오USA 컴퍼니 프레젠테이션 세션에서 13분간 발표 기회를 얻었다. 컴퍼니 프레젠테이션은 바이오USA 행사 중 이목을 끄는 프로그램으로, 회사의 파이프라인과 연구개발(R&D) 활동, 비지니스와 투자 목표 등을 소개하는 세션이다. 

하이는 이번 발표에서 주요 파이프라인과 함께 자사의 경도인지장애 선별 디지털 바이오마커인 알츠가드(Alzguard)의 진단 정확성을 소개할 계획이다.

김진우 대표는 "BIO USA에 초청받아 기업 발표를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디지털치료제가 세계 바이오업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이 시기에 한국 디지털치료제 기술이 상당한 수준에 올라와 있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오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는 스마트폰을 사용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정밀 진단과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디지털 치료제를 현재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 디지털 치료제의 글로벌화를 위해 세계 유수의 기업, 연구기관 등과 개발 중인 치료제의 임상 진행과 공동 사업에 대한 미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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