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젊은의사포럼…"젊은 의사, 의대생들 모여라"

젊은의사협의체 18일 가톨릭의대 성의회관서 포럼 개최 예정…의대증원 이슈∙전공박람회 컨텐츠 등 마련

18일 가톨릭의대 성의회관에서 제10회 젊은의사포럼이 열린다.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젊은의사협의체가 18일 가톨릭 의과대학 성의화관에서 제10회 젊은의사포럼을 개최한다.
 
젊은의사포럼은 지난 2011년 전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연합(의대협),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의 공동 주최로 처음 시작된 행사로 주로 의대생들의 적극적 참여와 기획으로 운영돼 왔다.
 
포럼은 매년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로 구성된 강연과 의료계를 포함한 각종 사회 연안에 대한 젊은 의사와 의대생들의 인식을 제고하는 장으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젊은의사포럼을 주도적으로 준비해왔던 의대협이 2020년 의료계 총파업 이후 비대위 체제로 전환되며 지난 2019년 9회 포럼이 열린 후 4년 간 중단됐다. 대한의사협회 젊은의사 TF를 기반으로 지난 4월 출범한 젊은의사협의체를 통해 젊은의사포럼은 다시 명맥을 이어가게 됐다.
 
포럼에서는 최근 의대증원 이슈, 전공 수련 포기에 대한 대안으로 교과서 밖의 의료 및 전공박람회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또한 젊은의사들 네트워킹을 위한 컨텐츠도 포럼 이후에 기획돼있다.
 
포럼 연자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부터, 우봉식 의료정책연구원장, 김치원 카카오벤처스 상무, 강성지 웰트 대표, 남궁인 작가 등이다.
 
젊은의사협의체 서연주 공동대표는 “각종 의료계 현안으로 혼란스런 시기지만 포럼이 젊은 의사들과 의대생들을 한자리에 모으고 발전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정환 공동대표는 “의대정원 증원 등 의료계 현안과 미래 세대를 위한 대안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장소로 내실있게 기획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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