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뉴브 신약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 글로벌 시장에서 조명

바이오스페이스(Biospace)·라이프 사이언스 리더(Life Science Leader) 등에서 소개

지뉴브는 자사의 주요 기술력과 창업자 한성호 대표 등을 미국 바이오 전문매체 2곳에서 잇따라 조명했다고 11일 밝혔다.

미국 바이오 전문지 바이오스페이스(Biospace)'는 지난 10일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도전(Challenge the Status Quo)'이라는 제목으로 지뉴브의 신약 발굴 플랫폼(ATRIVIEW) 개발 과정, 신약 후보물질(SNR1611) 발굴 사례 등을 다뤘다.
 
사진 = 지뉴브 한성호 대표의 기사 일부 발췌(지뉴브 제공).

또한 한 대표가 정착시킨 자율근무제, 수평적 토론 문화 등 기업 문화도 비중 있게 보도했다.

한 대표는 "알츠하이머병, 루게릭병 등 난치성 신경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지난 2016년 창업 초기부터 관련 약물 스크리닝 플랫폼을 제안했으며, 이는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는 격의 없는 토론 문화 속에서 나온 것"이라고 소개했다.

기관투자자들의 신뢰를 얻기 위한 노력, 모더나의 공동 창업자이자 지뉴브 자문위원인 로버트 랭거(Robert Langer) 미국 MIT 석좌교수가 미국 현지 사무소로 캠브리지 지역을 선택하도록 제안한 일화 등도 공개했다.

이에 앞서 미국의 생명과학 인물, 정책 분야 월간지인 '라이프 사이언스 리더(Life Science Leader)' 최신호에서도 한 대표를 소개하고, 바이오 신약 분야의 지식재산권 확보 전략을 강조했다. 

최근 한국 대법원의 판결로 '선택 발명'의 특허성을 인정받은 BMS의 항혈전제 엘리퀴스 사례를 언급하면서 "외국에 비해 매우 엄격했던 선택 발명의 특허성 판단 기준이 완화되면서, 미국 제약 바이오 업계의 한국 시장에 대한 매력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대표는 "앞으로도 미국 제약 바이오 업계에서 한국 기업의 위상과 한국 시장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창의적 플랫폼 기반의 혁신신약 개발 기업으로서 지뉴브의 가치를 글로벌 시장에서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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