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협 회장 선거 첫날 투표율 19.4%...지난해 두 배 이상

유권자 1만429명 중 2023명 투표...첫날 8.36%∙최종 35.8% 그친 지난해 투표율 넘을 듯

사진=대한전공의협의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제26기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선거 첫째날 투표율이 19.4%를 기록했다.

8일 대전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투표 첫째날인 이날 오후 6시 기준 투표에 참여한 전공의는 유권자 1만429명 중 2023명(19.4%)이다.

26기 대전협 회장 선거 첫째날 투표율은 지난 선거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25기 회장 선거는 전공의들의 낮은 관심 속에 첫째날 투표율이 8.36%에 그쳤고, 최종 투표율도 35.8%에 불과했다.

한편, 투표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개표 결과는 12일 오후 7시에 나올 예정이다.

이번 선거는 지난 선거 패배 후 재도전에 나선 기호 1번 주예찬 후보(건양대병원 비뇨의학과)와 25기 대전협에서 부회장을 맡고 있는 기호 2번 강민구 전공의(고려의대 예방의학과)가 대전협 회장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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