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회장에게 필요한 이타심, 올바른 가치관, 결단력과 능력...회원들도 선동에 휘둘리지 않기를

[차기 의협회장에게 바란다 릴레이 기고] ⑬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

올해 8월 의료계 파업과 9월 4일 의정합의 이후 전공의들은 아직 파업의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의대생들의 국시 미응시 문제는 해결되지 않은 상태로 시간이 지나가고 있다. 국회는 각종 의료계를 옥죄는 법안을 잇따라 발의하면서 의료계는 그야말로 혼돈의 연속을 달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후보자 등록이 2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메디게이트뉴스는 의료계 전현직 리더들로부터 차기 의협회장이 투쟁과 협상의 갈림길에서 회원들과 함께 갖춰야 할 덕목을 심도 있게 살펴보고, 이를 차기 의협회장 후보자들의 공약과 정책에 반영해보고자 릴레이 기고를 마련했다. 

차기 의협회장에게 바란다(글 싣는 순서, 마감순)
①여한솔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전공의·전 대전협 부회장
②주신구 대한병원의사협의회 회장  
③최상림 경상남도의사회 의장
·민초의사연합 임시대변인
④이상호 국민의힘 보건위생분과위원장
·대구시의사회 총무이사
⑤송우철 전 의협 총무이사 
⑥이세라 대한외과의사회 보험부회장·전 의협 기획이사
⑦안치석 충청북도의사회 회장 
⑧행동하는 여의사회 
⑨박상준 전 의협 경남대의원 
⑩이주병 충청남도의사회 수석부회장·전 의협 대외협력이사​

⑪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 회장 
⑫박근태 대한개원내과의사회 회장
⑬이동욱 경기도의사회 회장
⑭장성구 대한의학회 회장 
⑮좌훈정 대한개원의협의회 기획부회장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메디게이트뉴스] "대한민국에서 의사로서 살아가는 것이 행복한가?" 대한민국 의사라면 누구나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명제이다. 

내가 만난 많은 의사회원들은 많은 돈보다도 명예보다도 자신의 천직으로 대한민국 의사로 살면서 행복하기를 바란다. 큰 욕심도 아니지만 불행하게도 그런 작은 욕심조차 어쩌면 비현실적인 이상이 됐고, 많은 회원들의 눈 앞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흔히들 하는 말이 기성 의사들은 ‘나는 의사로서 이제 살만큼 살았는데 후배들이 걱정이다’, ‘하루 빨리 그만하고 싶다’, ‘배운 것이 의술이라 하고 있지만 행복하지 않다’라고 말하고 후배 의사들은 ‘의사가 아닌 새로운 길을 찾고 싶다’고 말한다.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다. 

차기 의협회장 선거가 다가오고 있다. 의료계에서 회원들의 리더인 차기 의협회장의 자질과 덕목은 무엇일까?그동안 의료계 활동을 하면서 뼈저리게 경험하고 느낀 차기 의협회장의 덕목을 세가지로 말해 보고자 한다. 

첫째, 의료계 리더의 덕목은 무엇보다도 ‘이타심’이라고 생각한다.

이타심이라는 덕목은 천성적인 측면과 그동안의 생활 속에서 형성된 철학과 그의 삶에서 이미 이뤄진 것이지, 새롭게 생길 수 있는 덕목은 아니라고 본다. 스스로 이기적인 사람이 남을 위해 일하겠다는 리더의 욕심을 낼 때 회원들도 불행하고 그 자신도 불행해진다는 것이 그간의 역사의 경험에서 우리는 알고 있다. 

차기 의협회장이 되려는 사람은 자신의 마음 속에 자신이 왜 의협회장이 되려고 하는지, 본인을 위해서인지, 회원들을 위해서인지 질문해 보아야 한다. 

자신을 위해서라면 의협회장이라는 자리가 별로 할말한 자리가 아니라는 것 쯤은 의협회장에 출마하려는 정도의 의료계 경험을 가진 사람이면 안다고 생각한다.

역대 회장의 경험에서 의협회장이라는 자리를 자신을 위해서 됐던 사람은 차라리 그 분이 의협회장을 하지 않았더라면 그 분에게도 더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 분들을 우리는 많이 볼 수 있다. 
 
의협회장이 왜 되려고 하는지 스스로 질문해서 회원들을 위한 절실한 안타까움이 없다면 의협회장이 되지 말아야 한다. 

자신의 마음의 소리는 스스로 돋고 알고 있기 때문이고, 다른 주변 사람들도 결국 조금의 시간만 지나면 그의 마음의 소리를 그의 말이 아닌 행동을 통해 알게 된다. 

정말 개인적으로 바라는 것이 있다면 대한민국 정치판이든, 의료계 정치판이든 제발 이기적인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을 위한답시고 설치지 말았으면 좋겠다. 

자기 자신도 불행하고, 백성들도 불행하다. 그런 사람은 자기 자신을 위한 삶을 사는 것이 자신을 위해서도, 백성들을 위해서 바람직하다. 의료계의 리더는 자기 눈앞이나 주변의 이익보다는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회원들을 위한 외로운 선택을 하고 결단을 하는 선공후사의 정신이 반드시 필요하다.

어쩌다보니 의료계 리더로서 활동해 왔고, 소위 의료계 리더 그룹에 있는 사람들을 만나면서 의료계 리더 자리에 긴 시간 이런 자리, 저런 자리에서 존재하면서, 처세술에 능하면서  정작 현실의 회원들의 어려움에 대해 별 생각이 없거나 아니면 그 마음 속에 회원들을 위한 안타까운 마음이 별로 없는 사람이, 그리고 회원들을 위한다기 보다는 자신은 마치 회원들을 통제의 대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놀랄 정도로 많다는 것이다. 

그들의 이면은 회원들을 위한 이타심보다는 자신의 개인적 지연, 학연 등의 이해관계, 자신의 이기적 생존논리, 패거리 주의가 전체 회원들의 어려운 사정보다 우선이다. 하지만 불행히도 회원들은 그런 사람들이 회원들을 위하는 위치에 현재 많기 때문에 의료계가 이렇게 된 측면이 있다. 그런 사람들이 많으니 의료계는 점점 암울해지고 회원들의 상황도 점점 나빠지게 된다.  

회원들 입장에서 이런 문제되는 그룹과는 많이 부딪힐 수 있는 사람이 차기 의협회장이 돼야 의료계의 소위 기득권 그룹보다는 현장 회원들의 현실이 많이 개선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보다 많은 회원들이 자신의 앞길만 닦기 보다는 좀 더 의료계 현실 정치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고 특별히 의료계 현실에 참여해 최소한 그런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들이 의료계에서 회원을 위한답시고 득세하지 못하도록 많이 감시하고 활동했으면 좋겠다.  

차기 의협회장이 되고 싶은 사람은 왜 자신이 의협회장이 되고 싶은지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자기 자신보다는 회원들을 위해서 회장이 되고 싶은 사람이, 회원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가진 사람이 회장이 되기 위해 출마를 했으면 좋겠다. 

또한 차기 의협회장은 회원들을 위하는 길이라면 의료계에 널린 자신의 안위와 처세가 우선인 그룹들이나 회원들은 뒷전인 사람들을 냉철하게 멀리 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진 사람이면 좋겠다. 

두번째는 의료계 리더는 올바른 가치관을 가져야 한다.

의료계 리더로서 활동해 보면서 목격하는 것은 자신은 완장찬 회원들을 통제의 대상으로 생각하는 잘못된 가치관을 가진 리더가 너무 많다는 것이다. 

회원들이 의외로 모르고 있는 것이 회원들의 현장의 가혹한 고통을 겪는 의료현장의 잘못된 제도의 50% 이상은 의료계 스스로 선택한 것이고 자초한 것이다. 50%이상은 의료계 리더의 잘못된 가치관으로 선택되어져 있는 제도이다. 

이는 보건복지부나 건강보험공단이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왜 의료계 스스로 정한 기준과 규제를 회원들 앞에서는 복지부나 공단 탓을 하냐는 것이다.

회원들은 이런 부분은 속지 말아야 한다. 

가령 임상과 의사의 폐업과 현장에서 수십억원 환수 자살의 고통이 되고 있는 CT 비현실적인 인력규정도 복지부 때문도 아니고 공단 때문도 아니고 의협 스스로가 다른 의사에게 주고 있는 규제이고 고통이다. 경기도의사회는 대의원회의 의결까지 해서 개선을 노력하고 있으나 의협 현 집행부가 외면하고 있다. 

의사가 구속되는 의료사고 사건의 수많은 사례도 회원 상담을 많이 하며 재판기록을 많이 보는 필자는 판사를 탓하기 어렵다. 혼자 잘난 듯 현실을 도외시한 잘못된 감정서를 남발하는 일부 의사 때문이다.

여러 차례 의사들의 구속사태를 겪으면서 막연히 검사나 판사만 탓하는데, 사실은 현실을 도외시하고 자신의 감정서로 동료의사가 구속될 수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의사 때문이다. 자신의 감정서 용어가 의미하는 법적 의미조차 모른 채 보다 정제되지 못하고 거칠게 남발되는 감정서의 문제 개선을 요구해 왔으나, 결국 의협이 소위 의사를 관리하려는 기득권 의사들과 타협하여 아무런 개선이 없는 감정제도를 반복하고 있다.

최근에도 내시경 의사 구속 등 의사의 구속이 반복되고 아무런 개선이 없는 한심한 감정제도가 반복 되고 있다. 의사 구속도 누구를 탓할 것도 없고 의료계 스스로를 탓해야 한다. 

현지조사의 고통이고 되고 있는 수많은 보험기준이나 질관리료, 각종 등급제 명목의 3차병원의 보험재정 집중을 유발하는 잘못된 제도에 대해서도 상대가치점수 관련 위원의 동수 구성 등 경기도 의사회가 상정하고 대의원회가 의결한 1,2차 의료기관을 살릴 수 있는 기본적 제도조차 현 의협 집행부의 의학회 등과의 결탁으로 외면되고 있다. 

회원들의 진료실 현장의 어려움과 경영 어려움 보다는 회의 때 더 많이 보는 의료계 기득권과의 의협의 야합 때문에 상당수 1,2 차 의료기관의 비현실적인 저수가와 경영난이 발생하고 있다. 스스로 야합하고 자초하는 부분은 꼭 복지부나 공단을 탓할 일도 아니다. 

누가 의협회장이 되더라도 기존 기득권 세력들의 이해관계에 의해 수많은 유혹이 오게 되어 있고 대부분 의협회장들이 회장이 되기 전에는 회원들을 위한다고 하다가 회장이 되고 나서는 자신의 입지를 위해 회원들보다는 그런 기존 기득권 세력을 선택하는 현상을 반복하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현 최대집 회장 집행부도 마찬가지였고 그래서 필자는 잘못된 방향성에 대해 의협 부회장직을 1년만에 사직했다. 

수많은 사례가 있지만 간단한 예로 15년 이상째 매번 함정단속하며 수많은 회원들의 극심한 고통이 반복돼 왔다. 지금도 회원들이 실사, 환수 고통 당하고 있는 잘못된 모자동실료 급여 규정도 현실을 도외시한 일부 관련 학회 교수들이 탁상공론으로 고집한 탓이다. 이로 인해 생긴 회원들의 고통은 결국 누구를 탓하겠는가? 

세번째로 의료계 리더의 덕목은 결단력과 능력이다.

보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회원들을 위한 올바른 제도를 만들 수 있는 결단과 능력이 있어야 한다. 그것은 의료계 외부와도 싸워야 하지만 의료계 내부의 기득권과도 싸워야 하므로 어쩌면 매우 외로운 일이기도 하다. 

제도에 대한 폭넓은 이해, 현장에서의 문제점, 개선책 등을 잘 알고 있어야 현 의료계에서 회원들이 현장에서 느끼고 겪는 문제점에 대한 진단과 처방이 정확히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리더인 의협회장이 모르고 있고, 문제의식조차 없고, 큰 그림을 그리고 있지 않으면 올바른 제도를 바라는 것은 우물에서 슝늉찾는 공허한 바람이다. 

회원들은 닦아지는 길을 따라 걸을 수 밖에 없는 존재이다. 길은 올바른 의료제도이다. 

현재 불행히도 너무 숨막히는 규제, 비현실적인 제도, 처벌만능주의의 관치 의료, 포퓰리즘  제도로 회원들이 신음하고 힘들어 하고 있다. 이 제도를 올바르게 정비할 수 있는 철학과 능력을 가져야 한다.

우리 회원들 앞에 놓여진 길이 교도소 담벼락이라면 회원들은 교도소로 갈 수 밖에 없고, 그 길이 낭떠러지로 연결된 길이면 낭떠러지 앞에서 절망할 수 밖에 없고,  그 길이 큰 욕심없이 걸어도 의사로서의 일상의 작은 행복과 기쁨을 주는 산책로 같은 열린 길이라면 그 길을 따라 걷는 회원들은 대체로 행복감을 느낄 것이다.  

회원들이 걷는 길을 잘 만들어야 하는 사람이 바로 다른 사람을 위해 일하는 의료계 리더 그룹의 사람들이다. 

의협회장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회원들을 위한 올바른 길을 만들어야 할 숙명을 가진 사람이고 말이 아닌 올바른 가치관과 회원들의 현장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늘 가지고 있어야 한다.  

올바른 길을 만들이 위해서는 올바른 의료제도에 대한 충분한 지식을 겸비하고 현 의료 상황에서 옳고 그름을 냉철히 판단할 수 있는 올바른 가치관과 판단력이 있어야 하한다. 때로는 강력하게 추진하고 투쟁할 수 있는 용기도 필요하다.

어쨌든 길을 제시하고 다른 사람을 이끌고 나름대로의 대한민국의 전체 의사들을 이끌 수 있는 계획과 방향성을 가지고 있는 덕목을 가진 사람이 차기 의협회장이 되면 좋겠다. 

결국 회원들은 회원들을 특정 사이트나 익명사이트 등에서 회원들을 이용하고 혹세무민하고 선동하는 사람들이나 그런 류의 패거리가 아닌 우리의 리더가 될 사람이 그동안 회원들을 위해 어떤 일을 해왔고 무엇을 했는지 어떤 가치관을 가졌는지 등 회장이 되고자 하는 사람이 그간의 언행과 행동을 어떻게 해 왔는지 잘 살펴보면 좋겠다. 

가령 현재 의협회장이 되겠다고 하는 사람이 현 최대집 회장 집행부의 잘못된 회무와 독선에 대해 그간 회원들 입장을 대변하며 어떤 목소리를 내왔는지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

자신의 학연, 지연, 지역의 처세술만 생각하고 회원들의 권익이 외면되는 순간에는 현 집행부와 복지부에 침묵하며 과연 그 사람이 왜 의협회장이 되려고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그런 사람이 의협회장이 되면 의료계 현장은 지금보다 더 나빠질 것이라 생각하고 기대할 것이 없다.

현 집행부는 이번 의료계 파업 사태에서도 전공의와 의대생을 외면하고 일방적으로 파업을 철회해 버려서 전공의와 의대생에게 큰 실망과 고통을 주고 의료계 실패와 분열을 자초했다. 이런 민심을 수습하기 위한 회원들을 위한 비대위 구성에조차 단 한마디의 의견도 없고 자신의 처세술을 위해 침묵으로 일관했던 사람이, 현 집행부의 배타적 회무에 대해 단 한마디의 말도 없는 사람이 회원들을 위해 의협회장이 되겠다고 하는데 그에게 무엇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

투쟁성금까지 자발적으로 내던 회원들이 최근 의협회비를 내지 않겠다는 회원들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잠시만 차분히 바라보면 다 알 수 있고, 그가 회장이 됐을 때 회원들에게 닥칠 현실은 너무나 뻔히 예견되는 일이다. 

SNS나 닥O 같은 의사 사이트에서 우매한 회원들이나 맹목적으로 선동하고 불쌍한 회원들 희망고문하는 초등학생보다 수준 낮은 일에 현혹되지 않고 그런 수준 이하의 선동에 의해 회원들이 좌우되는 일이 더 이상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 

요즘 나빠지기만 하는 대한민국 의료환경에 대해 자포자기하는 회원들이 많다.  

그동안의 연달은 회장이라는 사람들에 대한 실망감과 피로감 때문에 '누가 되도 똑같다'는 자조에 바진 회원들도 많다. 특히 현 집행부는 자신의 무능과 잘못된 가치관으로 인한 악법 양산과 회무 실패를 뒤로 한 채 문재인 정부처럼 누가 되도 똑같다는 패배주의를 회원들에게 퍼뜨려서는 안 된다.

지도자는 매우 중요하고 큰 변화를 이끌 수 있고, 많은 것을 달라지게 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의료계 내부의 기득권과의 외로운 싸움부터 과감히 해야 한다.

베네수엘라 차베스, 북한의 김일성 같은 사람을 지도자로 만났던 백성들이 어떤 댓가를 치렀는지, 세종대왕 같은 성군이 백성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생각해 보면 리더는 매우 중요하고 백성들의 삶에 큰 영향을 준다.

적어도 의료계 회원들은 그동안 참 의협회장 운이 참 없었다는 말을 많이 한다. 이렇게 된 큰 부분은 회원들이 지연, 학연에 얽매이고 관심도가 낮았고 스스로의 판단보다 주변에 의해 쉽게 선동됐기 때문이다. 

회원들은 이 어려운 시기에 올바른 리더를 바란다. 회원들이 올바른 리더를 갖기 위해서는 혹세무민 당하지 않고 적어도 올바른 리더를 선출할 의무가 있다. 차기 회장을 위해서라기보다는 매우 힘든 의료현실 앞에 서 있는 우리 회원들을 위해서 절실한 일이다. 

적어도 하나의 진실은 누가 되더라도 똑같은 것이 아니라 의협 회장 한 사람은 매우 중요하고 이 어려운 시기에 진료현장의 회원들의 삶에 큰 영향을 준다는 사실이다. 


※칼럼은 칼럼니스트의 개인적인 의견이며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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